민주당 "민감국가 지정, 국힘의 '자체 핵무장' 발언 때문"
"한미동맹에 실금 가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 "대한민국 안보의 큰 기둥인 한미동맹에 실금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 70년 사에 유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정 이유를 윤석열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자체 핵무장, 핵잠재력 확보 발언 등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즉 미국의 ‘핵 비확산 전략’에 역행하는 발언을 집권 세력의 핵심들이 날이 갈수록 크게 떠드는 것에 엄중 경고했다는 것"이라며 "군통수권자부터 여당의 실세까지 국민을 불안케 만들어 안보 이슈로 표를 만들어 온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한 결과"라고 '국민의힘 책임론'을 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당리당략을 위해 국가안보를 이용하는 못된 버릇을 당장 고치라"며 "안보를 위한 진정한 길이 무엇인지 책임감을 가지고 진지하게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국가 안보를 다시 챙기는 일은 내란 우두머리의 파면, 대통령 직의 무게를 망각하고 미국에 가서 ‘자체 핵무장 능력’ 운운한 아둔한 자의 신속한 파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헌법재판소는 이 점을 깊이 고려해 신속한 심판을 내려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 70년 사에 유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정 이유를 윤석열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자체 핵무장, 핵잠재력 확보 발언 등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즉 미국의 ‘핵 비확산 전략’에 역행하는 발언을 집권 세력의 핵심들이 날이 갈수록 크게 떠드는 것에 엄중 경고했다는 것"이라며 "군통수권자부터 여당의 실세까지 국민을 불안케 만들어 안보 이슈로 표를 만들어 온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한 결과"라고 '국민의힘 책임론'을 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당리당략을 위해 국가안보를 이용하는 못된 버릇을 당장 고치라"며 "안보를 위한 진정한 길이 무엇인지 책임감을 가지고 진지하게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국가 안보를 다시 챙기는 일은 내란 우두머리의 파면, 대통령 직의 무게를 망각하고 미국에 가서 ‘자체 핵무장 능력’ 운운한 아둔한 자의 신속한 파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헌법재판소는 이 점을 깊이 고려해 신속한 심판을 내려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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