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영선이 사퇴한다고 해결되나"
"후임 원내대표 경선하려면 2~3주 흘러가"
박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은 세월호 가족을 속이고 새누리당은 고사작전, 새정치는 무능하고 당 내분으로 돌을 자기 식구에게 던지고 있다. 비대위원장 파동으로 세월호 국회등원 문제는 실종, 국정원댓글 재판은 묻히고 담뱃값 주민세 인상등 민생문제는 흘러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임 원내대표 경선하려면 2~3주가 흘러가고 지금 비대위원장 선출한다면 갈등은 또 시작된다"며 "박 대표의 책임하에 1주간 협상을 하고 양단간에 결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표도 국회문제가 결정되면 비대위원장 분리를 원하기에 지난 12일 금요일 6자회동에서도 그때 가서 비대원장 선출방법 시기등을 논의하지 지금하면 내분의 연속으로 모든 문제들이 블랙홀 현상이니 구동존이(求同存異) 하자 합의했다"며 "박영선 대표도 새누리당과 더 협상을 하고 우리 의원들도 이 이상 논쟁을 자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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