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대통령, 경내 있었다면 그동안 국가안보 운운은?"
"떳떳하다면 김기춘-정호성 청문회 증인 출석하라"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 경내에 있었다고 뒤늦게 해명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대통령이 청와대 해명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집무실과 관저에서 보고를 받았다면 그것이 무슨 국가안보와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사안인가"라며 그동안 국가안보 운운해온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반박한 뒤, "이토록 일상적이고 당연한 대통령 일정을 쉬쉬하면서 감추려하니 소문이 소문을 낳고 결국에는 등 떠밀려 해명을 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온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미 풍문은 국내외 언론에서 활자화되고 시중의 화제가 됐으니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았다고 비판 받아도 청와대는 할 말이 없게 됐다"며 "이 시점에서 청와대가 할 일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솔선해서 적극 협조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발생, 사후 수습과정에서 각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1분1초도 빼놓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첫 단추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의 세월호 청문회 증인출석"이라며 "떳떳하다면 세월호 청문회 증인출석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반박한 뒤, "이토록 일상적이고 당연한 대통령 일정을 쉬쉬하면서 감추려하니 소문이 소문을 낳고 결국에는 등 떠밀려 해명을 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온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미 풍문은 국내외 언론에서 활자화되고 시중의 화제가 됐으니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았다고 비판 받아도 청와대는 할 말이 없게 됐다"며 "이 시점에서 청와대가 할 일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솔선해서 적극 협조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발생, 사후 수습과정에서 각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1분1초도 빼놓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첫 단추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의 세월호 청문회 증인출석"이라며 "떳떳하다면 세월호 청문회 증인출석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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