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동작을, 노년층 투표 많아. 2040세대 투표해달라"
오전 11시 동작을 실질투표율 27.4% 기록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장 사무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11시 현재 동작을 투표율 14.2%, 전국 평균 9.8%"이라며 중앙선관위 집계를 속보로 전했다. 동작을의 사전투표율이 13.2%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투표율은 27.4%나 되는 셈이다.
서 처장은 이어 "사전투표에 이어 동작을 투표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라면서도 "그런데 현장의 분위기를 종합하면 노년층의 투표가 많다고 합니다. 사당1~5동, 상도1동, 흑석동에 거주하는 2040세대들 꼭 투표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는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반대 사태로 2011년 10월 26일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었을 때 오후6~8시 퇴근시간에 2040세대들의 폭발적인 투표 참여가 있었습니다. 꼭 투표해 주시길"이라며 거듭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원석 정의당 대변인도 비슷한 시간에 긴급브리핑을 통해 "유권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십시오"라며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향해 주십시오. 투표해야 달라지고, 투표해야 정치와 국회가, 권력이 국민을 두려워합니다. 세월호특별법도, 관피아 척결도, 적폐의 청산도 모두 유권자 여러분이 투표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적극적 투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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