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목사 말이라고 믿을 수 없어. 사과하라"
"부자가 천국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는 것 같다 했거늘"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특별법·김영란법 대책회의에서 한기총 부의장인 조광작 목사 등의 발언을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 같다'고 했다"며 "이 발언을 한 목사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모독한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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