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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송영길 42.1%, 유정복 36.0%

경기는 남경필 40.4%, 김진표 32.4%

<경인일보> 여론조사결과, 인천시장 선거의 경우 앞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와의 격차를 벌이고 경기지사는 앞선 새누리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와의 격차가 좁혀지는 등, 수도권에서 세월호 역풍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인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인천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지지율은 42.1%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36%)를 오차 범위 내에서 6.1%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 10~11일 조사(4.7%p) 때보다 격차가 벌어진 수치다.

통합진보당 신창현 후보 지지율은 4.8%였고, '없음/모름' 비율은 17.1%로 나왔다.

'꼭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43.8%, 유정복 후보가 40.3%로 격차가 좁혀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응답(45.6%)과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44.8%)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투표 여부를 물은 질문에서는 '꼭 투표하겠다'와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다' 등 긍정적인 응답이 84.8%를 차지했다.

경기지사의 경우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40.4%의 지지율을 얻어 32.4%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를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는 5%,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22.2%였다.

앞서 지난 11~12일 실시된 조사때는 남 후보 38.4% 대 김 후보 28.3%로 10.1%포인트 차이였다

'꼭 투표할 것'이라는 투표 적극 의향층에서는 남 후보가 42.2%, 김 후보가 33.7%를 각각 얻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별 지지율은 예측불허의 혼전 양상이었다.

진보진영의 이재정 후보가 13.4%로 1위고, 김광래 후보 10.7%, 정종희 후보 6.4%, 최준영 후보 6.3%, 박용우 후보 6.1%, 조전혁 후보 5.7%, 한만용 후보 2.7% 순이었다. '없음/모름'의 부동층은 48.8%였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내 유권자 703명과 인천시내 유권자 706명을 대상으로 각각 이뤄졌다.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방식을 통한 일대일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포인트이며 연결 대비 응답률은 경기도지사·도교육감 조사가 13.23%고 인천시장·교육감 조사가 13.86%이다. 그 밖의 상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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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박서정

    그럼 청해진해운에 물류대상수여한 송영길이가 인천시장되야 하나요? 비서실장 뇌물수수로구속되어있고 부정부패로 얽힌 송영길을 뽑아야해? 인천사람아니면 그런소리말아요!! 인천파산되기직전이야!!!! ㅜㅜㅜㅜㅜㅜ

  • 3 2
    세월호

    세월호의 문제가 여당, 야당의 책임인듯 몰아부치는 이 사고가 잘못인데...
    진짜로 문제는 세월호 관련자 들이 진짜 문제인데 유씨 일가는 나몰라라 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잘못된 사람들이 더 큰 문제아들입니다.
    세월호 승무원들은 사형은 안됩니다. 단지~ 1인당 10년의 구형만 때리면 됩니다.

  • 2 5
    ㅁㅁㅁㅁ

    안철수 새정치

  • 14 3
    마골라

    세월호 책임잇는 안전장관 유정복이가 된다면 인천 우스운 동네야

  • 7 2
    99999

    안산이 경기도인데,,방법이 업는 도이네..

  • 15 6
    ㅇㅇㅇ

    도움도 안되는 통진당넘들 죄다 발목잡네 이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가 패 하는게 얼마나 큰 데미지를 입는 것인지
    만약 선거 승리가 얼마나 많은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라는
    선거임을 누구 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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