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충남은 안희정, 충북은 윤진식 선두
대전시장은 새누리, 세종시장은 새정치 앞서
19일 <중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4~18일 충청권 유권자 1만3천여명(기초ㆍ광역단체장 1만1천여명, 교육감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선 충남지사의 경우 새정치연합 안희정 후보가 47.9%로 39.8%의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8.1%p 차이로 앞섰다.
충북지사의 경우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45.4%의 지지율로 42.1%를 기록한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3%p 차로 앞질렀다.
대전시장은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가 48.5%의 지지를 얻어 39.0%를 기록한 새정치연합 권선택 후보를 오차범위밖인 9.5%p 차이로 앞섰다.
세종시장은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가 48.6%의 지지를 받으며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44.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교육감 지지도 조사에서는 설동호 (19.7%), 오광록(35.1%), 김지철(21.3%), 김병우 후보(23.5%)가 각 지역별 교육감 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렸지만, 없음ㆍ모름이 최대 50.2%까지 나오며 앞으로 선거판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대전 45.9% 세종 56.4%, 충남 49.6%, 충북 52.9%로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대전 34.8%, 세종 30.6%, 충남 32.8%, 충북 29.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역ㆍ기초단체장의 경우 대전 2504명, 세종 505명, 충남 7560명, 충북 525명(인구비례 무작위 추출,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 부여)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광역단체장의 경우 95% 신뢰수준에 대전 ±2.0%p 세종 ±4.4%p, 충남 ±1.2%p, 충북 ±4.4%p였으며, 응답률 대전 2.5%, 세종 6.6%, 충남 6.5% 충북 3.6%였다.
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등에 대한 조사인원, 표본오차, 응답률, 가중치 보정여부 등 자세한 조사내용 및 방법은 해설면(2~7면) 해당 지역 그래픽 설명과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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