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보훈처의 알바 동원은 5.18에 대한 모욕"
"박근혜 정부 역사인식의 현주소"
국가보훈처가 18일 주관한 5.18기념식에 급조된 알바 합창단이 동원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5.18과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모독"이라고 질타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합창단원의 일부가 일당 5만원을 받고 부랴부랴 여기저기서 나왔으며 이들중 어떤 단원은 합창도 못해 '립싱크'에 불과한 수준이었다니 기가 막힌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박근혜정부의 역사인식의 현주소"라며 "내일 박근혜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고 해외순방에 나선다지만 과거사에 대한 반성없이 역사가 제대로 한발짝이나 나갈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1980년 5.18이 일어난 지 34년 만에 최악의 5.18을 맞았다는 탄식에 박근혜 대통령은 응답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국가보훈이 아니라 정권보훈에만 혈안이 돼 있는 보훈처장을 해임시키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이라며 박승춘 보훈처장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합창단원의 일부가 일당 5만원을 받고 부랴부랴 여기저기서 나왔으며 이들중 어떤 단원은 합창도 못해 '립싱크'에 불과한 수준이었다니 기가 막힌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박근혜정부의 역사인식의 현주소"라며 "내일 박근혜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고 해외순방에 나선다지만 과거사에 대한 반성없이 역사가 제대로 한발짝이나 나갈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1980년 5.18이 일어난 지 34년 만에 최악의 5.18을 맞았다는 탄식에 박근혜 대통령은 응답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국가보훈이 아니라 정권보훈에만 혈안이 돼 있는 보훈처장을 해임시키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이라며 박승춘 보훈처장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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