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CBS앵커는 세월호 참사 13일째인 28일 "13일째...혹시 벌써 잊을 준비를 하시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는 김 앵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인터뷰한 고 박예슬양 어머니가 "아직도 실종자가 100명이 넘는데 국민들 관심이 멀어질까 가장 걱정이다. 아무 힘없는 우리 부모들...국민관심마저 식으면 어쩌나"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이같이 물었다.
김 앵커는 "너무 실망하고 너무 분노했다가 이내 잊곤 했던 과거의 많은 참사들을 기억합니다"라며 "이번엔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마지막 실종자 한명까지 어떻게 나오고, 어떻게 보상받고, 어떻게 사고에 대한 개선책이 마련되는지...'함께 지켜보기 캠페인'을 했으면 합니다"라며, 국민이 앞으로도 계속해 눈 부릅뜨고 세월호 참사 처리과정을 지켜볼 것을 호소했다.
고 박예슬양 어머니도 이날 인터뷰에서 "시신 찾은 부모들이 오히려 죄인인 느낌"이라며 "마지막 한명까지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김현정 앵커님! 부탁하나 드립니다 사고시점 왈가왈부 한데??????????? 혹 선장이나 직원들이 사고시점 회사에 연락을 취하지 않았을까요?(사고보고 형식으로) 왜 그것에 대한 조사나 수사얘기는 전혀 없는거죠? 그것만 안다면 사고시점 명확해 질텐데???? 벌써 은폐하고 지워버렸을지 모르는 일이지만.... 이것 이슈화 해야할것 같은데
[세월호 참사] 500명 탄 배 침몰에 경비정 1척 보낸 당국 2014-04-28 17:58CBS노컷뉴스 특별취재팀 -해경 최초 구조 동영상 공개로 거듭 드러난 당국 초기 대응 부실 -동영상에는 침몰하는 세월호 위로 헬기가 시종 맴돌고 있었지만, 실제 헬기가 승객을 구조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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