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철수, 당내 반발 모면하려 朴대통령과 회동 제의?"
윤상현 "기초무공천으로 선거패배시의 책임회피용"
새누리당은 30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회동 제안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무공천으로 인한 파열음은 정리된 상태에서 이런 제안을 하는 건지도 궁금하다"고 힐난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거는 정당이 치르는 정치의 영역인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에게 이런 요구를 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비례대표는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는 등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내부 봉합도 하지 못한 채 대통령을 향해 이런 요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혹시 안 대표께서 당내 반발로 인한 본인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할 목적으로 대통령을 표적삼아 그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라면, 이는 그야말로 안 대표께서 그토록 극복하자고 외치던 구태정치와 다를 것이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한 마디로 난센스"라며 "왜냐하면 작년 8월에 안철수 대표께서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여성의 정치참여를 축소하고, 검증 안 된 후보자의 난립 등으로 지방자치의 참뜻과 민의를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은 기초선거 공천 폐지 때문에 야단이다. 기초선거 공천 폐지 때문에 야당이 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새민련 내부의 어떤 분열,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결국 외부에 일종의 적을 만들어서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이런 생각이 있지 않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거는 정당이 치르는 정치의 영역인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에게 이런 요구를 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비례대표는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는 등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내부 봉합도 하지 못한 채 대통령을 향해 이런 요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혹시 안 대표께서 당내 반발로 인한 본인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할 목적으로 대통령을 표적삼아 그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라면, 이는 그야말로 안 대표께서 그토록 극복하자고 외치던 구태정치와 다를 것이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한 마디로 난센스"라며 "왜냐하면 작년 8월에 안철수 대표께서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여성의 정치참여를 축소하고, 검증 안 된 후보자의 난립 등으로 지방자치의 참뜻과 민의를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은 기초선거 공천 폐지 때문에 야단이다. 기초선거 공천 폐지 때문에 야당이 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새민련 내부의 어떤 분열,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결국 외부에 일종의 적을 만들어서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이런 생각이 있지 않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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