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 3일 사설을 통해 민주당과 신당 창당에 합의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통합선언으로 6.4 지방선거 판도가 3자 구도에서 2자 구도로 재편된 데 대한 질타로 해석가능한 대목이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사설 <민주당과 합당하는 '안철수 새정치', 백기투항 아닌가>를 통해 "안 의원은 새누리당보다 민주당을 더 비판해왔다"며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사람도 모이지 않는 절박한 상황에서 자신이 기득권이라고 비난했던 쪽이 내민 손을 잡은 것이라는 얘기가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 안 의원은 민주당 안에서 다음 대통령 선거를 노려보겠다고 방향을 바꾼 듯하다. 만약 그렇다면 '구(舊)정치에 대한 새 정치의 백기 투항'이라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사설은 이어 "민주당과 안 의원 측은 합당을 선언하면서 '약속을 지키는 새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어느덧 안 의원 입에서 나오는 '약속'이란 말이 어색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간의 경험으로 보면 이 정당이 선거용 급조 정당인지 여부가 드러나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신당 실패를 단언하기도 했다.
<동아일보>도 사설 <야권연대도 모자라 민주당과 야합이 ‘안철수 새정치’냐>를 통해 "안 위원장이 새정치를 기대했던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기초공천 포기 약속’ 단 하나만을 강조하며 '진심으로 약속을 지키고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아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한 입으로 두말을 했다"며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뤄진 이번 통합 선언은 정치공학적 야합(野合)이라는 비판을 모면키 어렵다"고 비난했다.
사설은 이어 "안 위원장은 자신과 자신의 세력이 들어가면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결국 기성 정치권 전체를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길 것"이라며 "그러나 안 위원장 측이 친노를 무너뜨릴 ‘트로이의 목마’가 될지 아니면 그들에게 포획돼 군소 계파 수장을 할지는 알 수 없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역시 사설 >민주-안 통합, 개혁 못하면 '구 정치 합병'>을 통해 "민주당은 60년의 역사와 국회의원 126명을 가진 정당이다. 반면에 새정치연합은 미처 창당이 되지 않은 신진 정치세력"이라며 "본질적으로 보면 사실상 안철수 세력이 기존 민주당에 흡수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사설은 "명분이 불충분함에도 변신을 택한 건 안 의원이 여러 현실적인 한계를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한때 민주당의 2배를 넘었으나 최근엔 비슷한 수준으로 추락했다. 새정치연합은 지역 기반이나 인물·정책의 차별화에서도 빈약함을 드러냈다. 새 인물의 영입이 여의치 않아 구 정치와 관련된 인물들이 주류를 이뤘다"며 "이런 점 때문에 안 의원이 서둘러 새 정치의 텐트를 걷고 민주당이라는 구 건물로 도피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조중동 듣보잡 종편들은 왜 신당이 나오게 돼었는지 배경은 설명하지 않더군 ========================================== 단언컨데 친푼이가 공약 약속을 지켰다면 신당은 나올수 없었다 신당 산파 숙주역할을 한 칠푼이에게 물어보면 자세히 말해줄 것이다ㅋㅋ
조중동 문화 이런 찌라시들의 보도에 신경쓸거 없다 그냥 담담하게 받아 들여라 아니 개무시해라 지난 대선 때도 친노 프레임과 종북 프레임에 갇혀서 한 발자욱도 못 움직이더니 또 같은 우를 범하려하나? 새로운 작전을 구사하라 대선불복, 대선공약 파기(거짓말 정부), 국가기관 대선개입 등등 . 추가로 무상급식같은 참신한 공약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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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지금 쑈를 하는 겐가? 아님 맹박이가 하찮게 보여서인가? 본격적으로 야당을 와해 시키려는 최후의 마무리 작업이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신호탄. 그러면 민주당이 완전 와해 된 후에엔? 무엇이 남게 될까? 맹박상과 근혜정당으로 고착화 되는 정치 구도? 야당 와해 작전이 끝나면? 친이와 친박 싸움을 알리는 신호탄? 구태 정치인들 무덤을 향해 돌격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