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조속한 석방 위한 다각적 노력 기울이라"
10일 밤, 나이지리아 대우직원 납치사태에 지시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나이지리아 한국인 근로자 피랍사건과 관련, "피랍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면서 나이지리아 정부와 협조해 조속한 석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마치고 그 자리에 배석한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송민순 외교장관이 이날 밤 나이지리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 겸 홍보수석이 전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피랍사건이 발생한 이날 오후 청와대 국정상황실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았다.
노 대통령은 이날 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마치고 그 자리에 배석한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송민순 외교장관이 이날 밤 나이지리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 겸 홍보수석이 전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피랍사건이 발생한 이날 오후 청와대 국정상황실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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