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 "파업 장기화시 대체인력 추가충원"
30일부터 KTX운행률 57%로 떨어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660명 규모의 대체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나 만약 (파업이) 장기화하면 기존 인력을 대체해 추가 충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파업중인 노조에 대해 대량해고를 거듭 경고했다.
그는 이날 코레일 구로 차량기지를 찾아 이같이 경고한 뒤, 추가 채용 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는 "파업 지속 기간 등을 살펴서 세부적 내용은 코레일 경영진이 판단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가 전날 철도 같은 필수공익사업장에서 파업이 일어나면 단순 참가자까지 직권면직할 수 있도록 입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여러 법리상 문제가 없는지 신중히 검토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1월 7∼10일 설 연휴 승차권 예매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면서 필수유지 수준 운행(KTX 기준 평시의 57%)을 전제로 승차권을 판매하되 기관사 복귀가 늘어나면 추가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30일부터 KTX 운행률을 57% 수준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핵심인력인 기관사의 업무 복귀율이 4%에 불과한 데 따른 조치다.
그는 이날 코레일 구로 차량기지를 찾아 이같이 경고한 뒤, 추가 채용 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는 "파업 지속 기간 등을 살펴서 세부적 내용은 코레일 경영진이 판단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가 전날 철도 같은 필수공익사업장에서 파업이 일어나면 단순 참가자까지 직권면직할 수 있도록 입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여러 법리상 문제가 없는지 신중히 검토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1월 7∼10일 설 연휴 승차권 예매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면서 필수유지 수준 운행(KTX 기준 평시의 57%)을 전제로 승차권을 판매하되 기관사 복귀가 늘어나면 추가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30일부터 KTX 운행률을 57% 수준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핵심인력인 기관사의 업무 복귀율이 4%에 불과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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