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직위해제자, 8천500명 돌파
아고라의 파업지지 청원 16만명 넘어서
16일 철도KTX민영화저지범대위에 따르면, 코레일(철도공사)은 파업 1주일째인 15일까지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8천565명에게 직원해제를 통고했다.
이는 15일 오후 2시에 7천929명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반나절 사이에 636명이 또다시 늘어난 수치다.
사측은 또한 노조간부 190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했고, 검경은 이 가운데 노조 위원장 등 핵심수뇌부 10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해 강제구인에 나서기로 한 상태다.
한편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중인 철도 파업 지지 서명은 청원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당초 목표한 10만명을 넘어서 16일 현재 16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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