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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수서발 KTX법인 의결 효력정지 신청

이사회 참석 임원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 계획

전국철도노조는 11일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의결한 코레일 임시 이사회 결정이 무효라며 대전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노조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은 철도시설을 국가가 소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국가 소유 철도를 민간이 운영하도록 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이번 이사회 결정으로 코레일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나빠져 재산상 손해 위험이 심각하게 발생할 것"이라며 "이사회 결정은 그 자체로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12일에는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1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배임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국민은 외쳐라.

    다음 선거에서 새누리당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는 말이 전국방방 곳곳에서 들리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철도를 팔아 먹을 수 없다. 복지는 지금보다 100배 늘어나고 거만한 부자 이명박과 이건희가 내지않는 세금도 걷을 수 있다.

  • 6 0
    그대는 아는가?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철도를 팔아먹는데 국민은 왜 저항하지 않나? 왜 박근혜의 지지율이 여전히 50%을 유지하나? 내 식구와 친구는 박근혜가 철도를 팔아먹는지 알면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인가? 박근혜의 손발을 묶는 방법은 다음 선거에서 새누리당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는 국민의 말씀이 곳곳에서 들리는 것이다.

  • 8 0
    ㄱㄱㄱ

    근디 민영화가 아니구 코레일 자회사로 헌다구 혀서 민영화 전단계인디 워짢디야. 이사들 배임도 될런지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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