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장하나 징계? 지금이 3족 멸하던 왕조시대냐"
"역시 새누리 아킬레스건! 아프지 않으면 뛰지도 않아"
이석현 의원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장하나 의원 성명에 민주당은 스스로 선을 긋는데도 새누리당이 저렇게 길길이 뛰는 건 웬일?"이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민주당을 향해서도 "장하나 의원 성명에, 선긋기에서 나아가 징계하자는 민주당원이 있다면 그가바로 징계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나랏일에 자신의 소신을 말 못한다면 그게 민주국가인가! 지금이 역적죄로 3족을 멸하던 왕조시대인가!"라고 반문했다.
은수미 민주당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대통령 퇴진과 탄핵까지 했던 새누리당이 '박근혜 퇴진'만 나오면 벼락맞은것처럼 오버하는 이유는? 1.찔리는 게 너무 많아서 2.대통령이 진노할까 미리 놀라서 3.특검하기 싫어서 4.민주당이 물렁해보여서 5.진짜 벼락 맞아서 6.기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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