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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朴대통령 지지율, 2주연속 40%대

방통위의 JTBC 징계 검토, "언론자유 침해" 52.7%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의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다시 하락하며 2주 연속 40%대에 머물렀다.

2일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 한다'는 응답은 47.8%로 전주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잘 못한다'는 응답은 42.7%로 전주보다 4.3%포인트 높아졌다.

박 대통령이 국민들의 여론을 국정운영에 잘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반영한다’는 42.0%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잘 반영하지 않는다'는 49.7%로 전주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방송통심심의위원회가 지난 27일 <JTBC>의 '뉴스9'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보도내용에 대해 제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52.7%가 '언론자유 침해'라고 답했다. '방송내용에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은 22.0%에 그쳤다.

새누리당의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날치기 처리에 대해선 51.6%가 '강행처리는 심했다'고 답했다. '적절했다'는 평가는 43.1%, 무응답은 5.3%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선, 37.0%가 '지방선거에서 선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정치세력화에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은 31.5%, '정계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은 23.9%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휴대전화 RDD 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02%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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