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42.1% "노인연금 역차별, 국민연금 내고싶지 않다"
54.2% "정부의 차등지급안에 찬성"
국민의 절반 이상은 정부의 노인연금 차등지급에 찬성하면서도, 국민연금 성실가입자에 대한 역차별에 반발해 국민연금을 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등 국민연금제도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JT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날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선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정부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54.2%, "반대한다"는 의견은 35.9%, "잘 모르겠다"는 9.9%였다.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62.1%와 68.1%로 정부안에 적극 찬성한 반면 30대에서는 54.4%가 정부안에 반대를 하는 등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국민연금 성실 가입자 역차별 논란과 관련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43.5%, "납부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42.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4.4%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를 상대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다.
25일 <JT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날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선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정부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54.2%, "반대한다"는 의견은 35.9%, "잘 모르겠다"는 9.9%였다.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62.1%와 68.1%로 정부안에 적극 찬성한 반면 30대에서는 54.4%가 정부안에 반대를 하는 등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국민연금 성실 가입자 역차별 논란과 관련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43.5%, "납부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42.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4.4%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를 상대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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