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의 4대강사업을 적극 옹호해 10명의 'S급 찬동인사'중 1명으로 꼽힌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장이 12일 <조선일보> 기고문을 통해 4대강사업을 비판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억측을 계속하는 환경단체도 이해할 수 없지만 맞장구치는 환경부 장관은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윤 장관을 비난했다.
그는 "현재 총리실에서 조사단을 구성해서 4대강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4대강 사업이 녹조 현상을 가중시켰다고 국무회의에서 주장했다"며 "총리실에서 결론 나지 않은 사항을 환경부 장관이 먼저 결론을 낸 것"이라며, 아직 구성되지도 않은 4대강 조사단이 마치 구성돼 활동중인 것인양 사실을 왜곡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4대강 사업으로 녹조 현상이 가중되었다는 주장은 보로 인해 물이 고이게 되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며 "녹조 현상의 근본 원인은 녹조 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비료 성분인 인과 높은 수온, 그리고 광합성에 필요한 일조량이다. 소양호나 충주호 등과 같은 대형 호수의 물은 몇 년씩 고여 있지만 녹조가 발생하지 않는다. 물그릇이 커서 여름에도 수온이 쉽게 올라가지 않고 인의 농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고인 물은 썩는다'라는 주장을 계속한다. 이것도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며 "왜냐하면 전 세계적으로 고여 있는 호수물이 흐르는 강물보다 훨씬 더 깨끗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4대강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치수와 수자원 확보, 그리고 물을 깨끗하게 하는 수질 개선 사업이었다"며 "그래서 하천부지 불법 경작도 정비하고 오염된 퇴적물도 준설했다. 또한 깨끗한 하·폐수를 강에 보내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총인 처리 시설도 추가했다. 그 결과 지금 수질은 한결 좋아졌다"고 거듭 4대강사업을 감쌌다.
그는 "특히 녹조 현상의 원인 물질인 인의 농도가 과거에 비해 20~50%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또 수심이 깊어졌고 물그릇이 커져 높은 일사량에도 수온 상승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며 거듭 4대강사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1. Effect of flow velocity on phytoplankton biomass and composition in a freshwater lake, Sci. of the Total Environ. 447 (2013) : 유속과 Chl-a 농도 사이에 강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유속이 작아지면 Chl-a 농도가 증가) (p.64).
2. Toxic cyanobacteria in water: A guide to their public health consequences, monitoring and management (WHO) (1999) : 남조류는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대량 발생하기 위해서는 긴 체류시간이 필요하다 (p.15).
3. Harmful freshwater Algal Blooms, with an Emphasis on Cyanobacteria (2001), The ScientificWorld, 1, 76-113. : 유속이 빠르면 조류 증식에 필요한 체류시간을 유지할 수 없어 증식이 억제된다 (p.76).
4대강사업 A급 찬동인사로 지목된 조원철 4대강사업 예찬론자..한반도대운하 자문교수로 활동 "그건 범죄행위",그건'사기'였다 MB,하천전문가도 아니면서 전문가인 척 해 보16개는 사실 보가 아니고 댐입니다. 댐과 보는 구조,부속시설이 전혀 다르다. 국제 규정에서 보면 이것은 분명 댐 2013-01-14
죽을때도 깩하고 죽는다고, 고저 요런 놈은 단매에 해탈하게 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무슨 스크류가 돌면 산소가 섞이니 어쩌니 만화같은 소리 지껄이던 놈 아닌가. 저런놈의 말이 무슨 가치가 있나, 그냥 주변을 소란스럽게 하는 소음에 불과하지. 지면이 남아돌고 있고 쓰는 놈도 자질이나 금도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