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대신 매주 수요일 열던 민생 최고위원회는 취소됐다.
민주당이 이처럼 긴급 의총을 소집한 것은 이날이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채택 마지막날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 등 '4인방'을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새누리당은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대사는 '절대 불가'히며 원세훈 전 원장과 김용판 전 청장 역시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이 증인으로 채택돼야만 증인으로 채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이처럼 지난해 대선 막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불법 입수해 대선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무성·권영세 두사람의 증인 채택을 적극 방어하고 있는 것은 박근혜 대선캠프의 핵심축이던 두 사람이 증인으로 채택될 경우 불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원세훈 전 원장과 김용판 전 청장 역시 증인으로 채택되더라도 국정조사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민주당이 새누리당 요구를 모두 수용하면서 진행해온 국정조사는 사실상 파장 분위기를 맞고 있다.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여야간 증인 채택이 안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으로 휴가를 간 상태다.
민주당은 앞서 증인채택 최종시한인 31일까지 새누리당이 '4인방'을 출석시키라는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새누리당에 최후통첩을 보낸 바 있어, 8월 정국은 민주당이 길거리로 나서면서 여야가 충돌하는 파국이 빚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30일 밤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떨고 있나? 원세훈, 김용판이 청문회장에서 폭로성 발언할까 봐"라며 새누리당을 힐난했다.
그는 "원세훈, 김용판의 증인채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청문회장 증언대에 서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문서로 확약하지 않으면 무망한 것. 이것이 최후통첩의 핵심중의 핵심"이라며 "하긴 문서로 확약해도 별무소용인 것이 새누리당이지만..."이라고 탄식하기도 했다.
주요4인의 증인 출석을 거부하면 바로 박근혜만 묶어버리면 간단히 해결되지 않나? 주요4인이 국정원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고 대통령 비밀기록을 불법적으로 빼낸 것이 처벌을 받지 않고 있음은 대통령의 비호밖에 없는 데... 이 것만 물고 늘어짐 쉽게 해결되지 않나? 계속 거부함 대통령 탄핵걸어도 전혀 무리가 아님.
국정조사가 그런 꼬라지로 진행될 줄 몰랐냐, 판 벌여 방송에 얼굴 보이려 꼼수 부린거지, 관계자들이 뒤로 찾아와 굽신거리니 그 맛에 한거지, 자료 보내라고나 하지 압수수색을 할 수 있냐, 국정조사, 국정감사 하면서 목에 힘주려고 그 지랄을 계속하는 거 아니냐, 속 보이는 짓 그만하고 국정원 개혁방안에 대해 전문가 모여 놓고 토론이나 해라.
장외투쟁 하라고 했잖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정권퇴진 서명운동 하고 장외투쟁 열심히 해라. 분노하는 국민들이 있다. 국민을 믿거라. 새똥당은 어차피 국조에 관심 없었다. 그저 시간끌기 작전이었을 뿐이다. 야당은 왜 그리 멍청하냐? 아직도 정신 못차린 것을 보니 국민들 지지 받기는 멀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참 가지 가지 쇼 한다! 민주당님들아, 지금 새눌당의 속셈을 모르는가! 국조가 시한만 빨리 지나기만을 기다리면서 어깃장 부리는 것을!!!! 님들이 이리 질질 끌려가는 것 혹시 당신들도 나름대로 또다른 속셈이 있는 거이 아닌가 의심스럽소이다! 당장 손 떼고 촛불 드시요!!!!
어느판사가 이런말을 했다. 시국사범 재판당시는 죄없다는 판결 내린적 없고 세월지난후는 죄있다는 판사 없자는것이다 이말은 정권의 눈치를 보며 형편없는 퍈결을 실토하는 자책이기도하다 지금 새누리당 4인방도 늙어 자서전 쓸때는 사실을 실토할것이다. 주군승리를 위해 위조도 마니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