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전 국방 “군복무기간 오히려 늘려야”
“하야운동 안해도 盧로부터 사과는 꼭 받아야겠다”
‘전직 국방장관 모임’의 대표인 김성은 전 국방장관이 노 대통령의 군 복무기간 단축 발언에 대해 “군 복무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김 전 장관은 26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과의 인터뷰에서 “군 복무 단축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국방부가 주도가 돼서 모든 세밀한 부분까지 잘 알고 있는 국방부가 해야지 청와대 몇 사람이 앉아서 하는 건 반대”라며 “청와대 몇 사람이 앉아서 주먹구구로 해서 병역 의무를 몇 달 당긴다고 하는 것은 이건 하나의 정치적인 행위라고 보지 이거 군으로써 바라는 일은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출산율이 저하가 되면 병력의 수를 일정하게 유지를 해야 하는 필요성에 따라서 병력에 해당되는 인원이 적으니까 오히려 늘려야지, 적다고 더 감축을 시켜버리면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
그는 유급지원병제 도입과 관련해서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요새는 일등병이 8만원, 7만원인데 그 사람들을 지원병제로 하면 직업군인이 된다. 현재 미군과 같이. 그 돈이라는 게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12.21 군 수뇌부 비판 발언에 대해 "한마디로 너무 어처구니없는 발언이어서 어떻게 '반박을 할 가치가 있나, 없나' 지금 고민하고 있을 정도"라며 노 대통령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또 “(전직 군 원로들이) 대단히 아주 격앙돼 있다”며 “이렇게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김정일은 저러는데 우리는 반대로 군을 약화시키고 사기를 떨어뜨리고 군과 민과 또 헌법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모임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지만 사과, 이건 꼭 받아야 하겠다”고 답했다.
김 전 장관은 ‘전작권 환수 반대를 펼치고 있는 전직 국방장관과 예비역장성 중에는 독재정권의 앞잡이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도 있었다’는 전날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그렇게 해서 한 사람, 한 사람 자꾸 헐뜯고 하면 연말 정국에 너무 심하지 않나”라며 “그 사람들이 그런 것을 가지고 자기네 비행이 과거에 있었다고 해서 그런 것을 은폐하고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애국심에서 하는 거라”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26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과의 인터뷰에서 “군 복무 단축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국방부가 주도가 돼서 모든 세밀한 부분까지 잘 알고 있는 국방부가 해야지 청와대 몇 사람이 앉아서 하는 건 반대”라며 “청와대 몇 사람이 앉아서 주먹구구로 해서 병역 의무를 몇 달 당긴다고 하는 것은 이건 하나의 정치적인 행위라고 보지 이거 군으로써 바라는 일은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출산율이 저하가 되면 병력의 수를 일정하게 유지를 해야 하는 필요성에 따라서 병력에 해당되는 인원이 적으니까 오히려 늘려야지, 적다고 더 감축을 시켜버리면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
그는 유급지원병제 도입과 관련해서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요새는 일등병이 8만원, 7만원인데 그 사람들을 지원병제로 하면 직업군인이 된다. 현재 미군과 같이. 그 돈이라는 게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12.21 군 수뇌부 비판 발언에 대해 "한마디로 너무 어처구니없는 발언이어서 어떻게 '반박을 할 가치가 있나, 없나' 지금 고민하고 있을 정도"라며 노 대통령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또 “(전직 군 원로들이) 대단히 아주 격앙돼 있다”며 “이렇게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김정일은 저러는데 우리는 반대로 군을 약화시키고 사기를 떨어뜨리고 군과 민과 또 헌법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모임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지만 사과, 이건 꼭 받아야 하겠다”고 답했다.
김 전 장관은 ‘전작권 환수 반대를 펼치고 있는 전직 국방장관과 예비역장성 중에는 독재정권의 앞잡이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도 있었다’는 전날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그렇게 해서 한 사람, 한 사람 자꾸 헐뜯고 하면 연말 정국에 너무 심하지 않나”라며 “그 사람들이 그런 것을 가지고 자기네 비행이 과거에 있었다고 해서 그런 것을 은폐하고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애국심에서 하는 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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