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두환 아들 유령회사, 성역없이 조사해야"
새누리 "전두환 비자금 유입 의혹 사실이면 책임 물어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과 관련, "성역이 없어야 한다"고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세청이 이제 아마 들여다보면 소위 냄새나는 게 있고 안 나는 게 있지 않을까 전문가들에게 맡기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역외, 그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 않느냐"면서도 "들여다 보면 전문가들이 잘 알 것"이라고 거듭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뉴스타파>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와 공동 취재한 결과, 전직 대통령의 장남도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한다"며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이 페이퍼컴퍼니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관계 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사실일 경우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관계당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계를 비롯한 사회 고위층 인사들의 불법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탈세나 비자금 등 불법 행위가 드러난다면 실정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 당국은 역외 탈세를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철저히 조사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세청이 이제 아마 들여다보면 소위 냄새나는 게 있고 안 나는 게 있지 않을까 전문가들에게 맡기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역외, 그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 않느냐"면서도 "들여다 보면 전문가들이 잘 알 것"이라고 거듭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뉴스타파>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와 공동 취재한 결과, 전직 대통령의 장남도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한다"며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이 페이퍼컴퍼니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관계 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사실일 경우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관계당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계를 비롯한 사회 고위층 인사들의 불법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탈세나 비자금 등 불법 행위가 드러난다면 실정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 당국은 역외 탈세를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철저히 조사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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