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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제 전두환에 대해 사법정의 실현할 때"

"6월 국회에서 '전두환법' 통과시켜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 씨가 조세도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진보정의당은 3일 "조세도피처 불법탈세를 통해 미납추징금 1천672억과 서울시지방세 3천여만원을 내지않고 국정농단과 국민우롱을 반복하고 있는 전두환씨에 대해 이제는 단호한 사법정의를 실현할 때가 왔다"며 사법당국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지안 정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령회사를 세운 시기는 전두환씨 비자금 문제가 불거졌을 때라고 한다. 돈이 없어 추징금을 못낸다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장남 전재국씨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비자금을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효만료기간인 10월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거듭 강조컨대 미납추징금 환수 특별팀까지 꾸린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징수해야 사회정의가 바로선다는 점을 명심하고 분발하라"며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국회에 대해선 "아울러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가족들에게 숨긴 불법재산에서 징수할 수 있도록 국회가 조속히 ‘전두환 부정축재 재산몰수법’을 통과시키기 바란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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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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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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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
    6789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다 옳은 소리다. 전대갈이 저렇게 호의호식 하며 사는것은 대한민구게는 정의가 없다는 증거이다. 빨리 정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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