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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 밀가루값 8.6% 인상

밀가루제품, 제빵, 과자류도 줄줄이 오를듯

동아원이 5일부터 밀가루 출고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업소용 포장제품 20㎏을 기준으로 중력1등급은 1만5천300원에서 1만6천620원으로, 강력1등급은 1만6천800원에서 1만8천250원으로, 박력1등급은 1만4천600원에서 1만5천86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 회사의 밀가루값 인상은 2008년 4월 가격을 17~28% 올린 이후 처음이다.

동아원은 국제 원맥가격이 50% 이상 급등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동아원의 인상에 따라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도 곧 밀가루값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져, 각종 밀가루 음식 및 제빵, 과자류 등도 줄줄이 인상하면서 물가 폭등을 한층 부채질할 전망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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