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투표율] 오전 11시 19.2%, 광주가 최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여전히 밑바닥

투표가 진행중인 9일 오전 11시 현재 총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가운데 725만3천202명이 투표를 해서 전국 평균 19.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2%보다는 6% 포인트나 낮고,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57.2%)을 기록한 16대 총선 당시 22.9%보다는 3.7%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따라서 최종 투표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나, 우려했던대로 50%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강원이 24.6%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16.0%로 가장 낮아 이번 총선에 대한 광주의 낮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 ▲서울 16.9% ▲부산 18.6% ▲대구 19.3% ▲인천 17.3% ▲대전 18.8% ▲울산 18.1% ▲경기 17.1% ▲충북 23.0% ▲충남 23.8% ▲전북 22.8% ▲전남 22.8% ▲경남 21.6% ▲제주 18.8% 등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투표율이 낮아 총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