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경준 구속영장 발부
“범죄 소명 충분하고 도주 우려 있어”
서울중앙지검 특별부사팀이 18일 김경준씨를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BBK 회사자금 횡령과 문서 위조 혐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이광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새벽 김씨가 돌연 영장심사 포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실질심사 없이 검찰이 제출한 구속영장 청구서와 수사 기록 등을 검토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가 지난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코스당 상장업체인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 3백84억원을 횡령하고 자신의 여권과 미국 네바다주 명의의 법인설립인가서 등을 위조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이광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새벽 김씨가 돌연 영장심사 포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실질심사 없이 검찰이 제출한 구속영장 청구서와 수사 기록 등을 검토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가 지난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코스당 상장업체인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 3백84억원을 횡령하고 자신의 여권과 미국 네바다주 명의의 법인설립인가서 등을 위조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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