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이명순.조소영 임명
원자력안전위원장 최원호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
이명순 권익위 부위원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부패 근절을 위한 수사 및 풍부한 현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반부패 및 부패 예방 정책을 적극 이행하는 등 보다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조소영 부위원장은 연세대 법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2004년부터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해왔고, 한국비교공법학회장, 한국언론법학회 부회장을 거쳐 여성 최초로 한국공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학내 인권센터장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수사심의위원회 등 국민권익 보호.신장을 위한 활동과 헌법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소하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등을 거쳐, 원자력 안전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국제 원자력 기구 근무 등 풍부한 정책경험과 기계공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전의 관리와 운용, 신규 원전 건설 등 미래 원자력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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