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자 가족들 "우린 아직 미국에 대한 믿음 안 버렸다"
미국 정부의 적극적 인질석방 지원 호소
탈레반이 제시한 최후 통첩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인 인질 가족들은 1일 미국 대사관에 가족들 공동명의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남은 21명조차 살 수 있을 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을지 희망을 품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우리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사례가 자칫 전 세계 봉사단체들의 사랑실천 활동을 위축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들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를 불구하고 보호받아야 한다. 국가와 이념을 초월해 어떤 이해관계도 이들에게 적용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전히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번 피랍사태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할 것이란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며 “무력을 사용하지 말고 평화적이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남은 21명의 조속한 무사귀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해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남은 21명조차 살 수 있을 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을지 희망을 품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우리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사례가 자칫 전 세계 봉사단체들의 사랑실천 활동을 위축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들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를 불구하고 보호받아야 한다. 국가와 이념을 초월해 어떤 이해관계도 이들에게 적용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전히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번 피랍사태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할 것이란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며 “무력을 사용하지 말고 평화적이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남은 21명의 조속한 무사귀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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