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미국 NGO-종교단체 "미국, 한국인질 석방에 적극 나서라"

"미국, 관망의 자세에서 화해조정자로 적극 협상에 참여해야"

워싱턴의 비정부기구(NGO)인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와 워싱턴 범종단협의회(대표 클라크 로빈스틴 목사)는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협상 참여를 촉구하는 서한을 31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 의원들 및 유엔에 발송했다.

이들 단체는 서한에서 ▲미국이 관망의 자세에서 화해 조정자로 적극 협상에 참여할 것 ▲아프간에 특사를 파견할 것 ▲미국, 한국, 아프간, 탈레반이 참여하는 다국적 중재그룹 형성 등을 촉구했다.

최상진 목사는 “이번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한국정부와 희생자들을 위해 워싱턴 중심가에 작은 소망의 등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