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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접촉 10월말~11월초 합의

시간관계상 청와대 방문은 이뤄지지 않아

남북대표단은 4일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10월말~11월초에 하기로 합의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진행된 남북대표단 회담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은 그동안 우리가 제안했던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10월 말~11월 초에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고위급 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고위급 개최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실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임 대변인은 "북측은 2차 회담이라고 한 것은 앞으로 남북간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고 부연설명했다.

한편 임 대변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만날 용의가 있었으나, 북측이 이번에는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왔던만큼 시간 관계상 청와대 방문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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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2
    장군님

    동무들, 강냉이밥에 인육탕 먹게 해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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