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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北고위급 깜짝 방한 긴급 타전

"5년만에 남북간 최고위급 대화 성사"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4일 한국을 전격 방문하자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남북관계 개선 여부에 촉각을 세웠다.

AP, 로이터통신 등은 이날 오전 통일부가 긴급브리핑을 통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자 이를 연달아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신화통신과 AFP도 연합뉴스의 긴급 보도를 인용해 황 총정치국장 등의 방문을 신속히 전했다.

외신들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이례적 한국 방문에 주목하면서 이번 방문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AP통신은 "북한의 2인자를 포함한 핵심인사들이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면서 "5년 만에 남북 간 가장 높은 수준의 고위급 대화가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AP는 "남북이 수개월간 긴장을 이어온 터라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는 낮지만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는 점에서 방문 그 자체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9월 3일 이후 공개활동을 하지 않아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번지는 와중에 이번 방문이 이뤄진 점에 주목 했다.

로이터는 최룡해 비서가 류 통일장관 등을 만나러 인천의 한 호텔에 들어서면서 방문 결과를 낙관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등 북측 일행이 긍정적인 모습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깜짝 방문으로 팽팽한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교도통신도 "북측 일행의 한국 방문은 남북의 고위급 대면 대화를 위한 이례적 기회"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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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남북전쟁

    김정은의 마지막 확인작업이다
    남한이 계속 적대와 무시를 고수할경우
    군사도발을 최후통첩하러온것이다
    근데 남한은 북한 2인자들을 일개 차관으로대응하며 무시하고 깔보고있다
    남한은 전쟁만 원하고 북한은 이를확인하고. 가서. 군사도발 전쟁. 국민님. 죽겠다.

  • 8 2
    좃선일보

    별것도 아닌걸로 방정 떨기는 .....

  • 1 0
    장본붕

    조선과 양키의 전쟁은 70년 내내 계속되고 있었다. 이제 양키는 강심제 주사 맞아도 뒈질운명이다. 짱개 너무 겁내지 마라.양키나 짱개나 막장 자본주의 구멍동서사이니까.'
    역시 자주경제의 자립경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앞으로 세계는 조선이 이끌어 나갈 것이다.

  • 1 32
    각설이

    강석주, 이수용이 세계를 돌아봤자 빈 깡통뿐, 쌀 나올데는 남한 밖에 없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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