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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靑, 대통령 시중드는 '내시부'로 전락"

"靑, 대통령에게 허리 굽히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 보여"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윤창중 성추행과 관련, 국민외에도 엉뚱하게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를 한 데 대해 민주당은 11일 "청와대가 피해여성과 국민이 아닌 대통령에게 사과한 것은 청와대가 중대국가기관이 아닌 대통령 개인을 시중드는 내시부(內侍府)로 전락했음을 보여주는 참담한 상징"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국민에게 사과문을 읽겠다고 국민 앞에 서서 정작 허리는 대통령을 향해 굽히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인 것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과연 청와대가 이번 사태를 온전히 대응하고 적절히 처리해 나갈 수 있을지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청와대의 황당한 접근 방식을 거듭 질타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민 반대를 무시하고 ‘오기인사’를 한 대통령도 이 사건에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라며 "박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수석에게 사과 받을 입장이 아니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즉각적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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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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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9 0
    기자의 단정

    대국민 사과라니?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이 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것일 수 있다.

  • 16 0
    ㅎㄹ

    자작나무 박은 애 요 두마리 기생충 왜놈노비충 벌거지는 반드시 능지처참하고 구족을 멸해야 나라가 산다

  • 16 2
    자작나무

    자꾸 내시라 하니까
    내시가 아님을 전 세계에 증명했건만
    민주당은 그 무슨 섭한 말이오

  • 20 0
    내시부

    바그네 뇌CT시켜라.
    소자하나 나갔을게다.
    청화대가 내시부로, 주먹이 흔들린다

  • 22 0
    안방주인

    대한민국 청화대가 안방으로 되다니.
    이나라에 계집이 대통된거 수치다.

  • 21 3
    박은 애

    불쌍한 윤창중이의 인권을 보호해라
    피해여성은 좌빨이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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