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훈이 홍준표의 미래 될 것 같아"
"공공의료로 주판알 튕기다간 민심 심판 받을 것"
민주통합당은 4일 "진주의료원 폐업 조치와 관련해선 그 오세훈이 홍준표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경고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홍준표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느닷없이 등장한 오세훈 후보에 분개하며 오렌지족이라고 비난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앞장서면서 '반노조' '공공성 파괴'라는 전형적인 보수 강경 상징어를 동원하는 것은 '포스트 박근혜'를 노린 보수 아이콘 선점을 위한 정치적 속셈 때문"이라며 "그러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반대로 정치인생을 막내린 것처럼, 홍 지사도 공공의료를 희생양으로 삼다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진주의료원 휴업 돌입은 사실상 홍 지사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공의료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몹시 나쁘고 불쾌한 행동"이라며 "도지사 업무는 도민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 복지를 지키는 일이지 노조를 탓하며 정치이익의 주판을 튕기는 일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홍 지사가 동대문에서 외친 대권 야망론을 진주의료원이라는 공공의료를 희생양으로 삼아 다시 키워볼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민병두 의원에게 졌을때 정치권을 마감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란 결론을 얻을 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정부도 반대하고 새누리당, 지역주민도 반대하는 무리한 폐업조치를 철회하고 지역 공공의료 회생위한 적극태도를 보여라. 오세훈 전 시장의 마지막이 홍 지사의 마지막과 다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홍준표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느닷없이 등장한 오세훈 후보에 분개하며 오렌지족이라고 비난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앞장서면서 '반노조' '공공성 파괴'라는 전형적인 보수 강경 상징어를 동원하는 것은 '포스트 박근혜'를 노린 보수 아이콘 선점을 위한 정치적 속셈 때문"이라며 "그러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반대로 정치인생을 막내린 것처럼, 홍 지사도 공공의료를 희생양으로 삼다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진주의료원 휴업 돌입은 사실상 홍 지사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공의료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몹시 나쁘고 불쾌한 행동"이라며 "도지사 업무는 도민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 복지를 지키는 일이지 노조를 탓하며 정치이익의 주판을 튕기는 일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홍 지사가 동대문에서 외친 대권 야망론을 진주의료원이라는 공공의료를 희생양으로 삼아 다시 키워볼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민병두 의원에게 졌을때 정치권을 마감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란 결론을 얻을 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정부도 반대하고 새누리당, 지역주민도 반대하는 무리한 폐업조치를 철회하고 지역 공공의료 회생위한 적극태도를 보여라. 오세훈 전 시장의 마지막이 홍 지사의 마지막과 다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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