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홍준표, 폐업 강행하면 주민소환운동"
민주당 김용익 의원,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휴업 강행에 대해 노동계는 주민소환운동까지 경고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환자와 도민들을 향해 돌진하는 홍준표식 폭주 기관차를 즉각 멈춰세워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노조는 홍 지사에 대해서도 "우리는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전제로 한 그 어떤 대화와 노력도 준비되어 있다"며 "경남도는 더 이상 악의적인 음해를 중단하고 휴폐업 결정 철회, 경영정상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5일 경상남도를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6일 진주의료원 지키기 희망 걷기대회, 13일 전국노동자대회, 18일 영호남권 집중투쟁, 22일 촛불집회 등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또 홍준표 지사가 최종적으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단행할 경우 주민소환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편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도지사의 독단적인 공공의료 파괴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오늘부터 진주의료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의료가 파괴되고 환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집권세력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보건복지부는 사태 해결에 최선읠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환자와 도민들을 향해 돌진하는 홍준표식 폭주 기관차를 즉각 멈춰세워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노조는 홍 지사에 대해서도 "우리는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전제로 한 그 어떤 대화와 노력도 준비되어 있다"며 "경남도는 더 이상 악의적인 음해를 중단하고 휴폐업 결정 철회, 경영정상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5일 경상남도를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6일 진주의료원 지키기 희망 걷기대회, 13일 전국노동자대회, 18일 영호남권 집중투쟁, 22일 촛불집회 등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또 홍준표 지사가 최종적으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단행할 경우 주민소환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편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도지사의 독단적인 공공의료 파괴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오늘부터 진주의료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의료가 파괴되고 환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집권세력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보건복지부는 사태 해결에 최선읠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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