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朴대통령, 중산층 재건 의지 드러내"
"정부 경제정책 적극 지원할 것"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경제정책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강조했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로드맵 마련과 서민금융, 주거안정 지원책 마련 및 보육·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대폭 낮춘 데 대해선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경기둔화 장기화로 7분기 연속 전기 대비 0%대의 저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서민층의 가계소득 증가 정체로 가계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가계부채 부실화, 부동산 시장 침체,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요인들이 잠재되어 있는 등 우리 경제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발표안에 따르면 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 중 추가경정 예산편성을 추진한다고 한다"며 당이 주장해온 추경 주장이 수용된 데 대해 반색하며 "새 정부 첫 경제정책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135조원 수준의 재원을 차질 없이 조달하고 재정을 건전하게 지키겠다고 약속한 만큼 빈틈없는 예산관리로 정책들이 원활하게 집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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