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여야 합의, 진보당 능멸 행위"
이석기-김재연 국회 윤리위 심사 합의에 반발
김미희 진보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두 의원은 비례경선과 관련해 검찰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자격심사안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확인 조차하지 않고 두 의원과 진보당을 능멸하고 국민을 기만한 양당 원내대표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밝힌다"고 반발했다.
진보당은 내일 아침 8시 긴급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키로 하는 등 여야 합의에 강력 반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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