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만시지탄이지만 다행"
"그동안 국민에게 걱정거리 안겨드려 송구"
새누리당은 17일 정부조직법을 원안대로 여야 합의처리키로 한 것과 관련,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21일 만에 정부조직 개편 협상이 타결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북한이 연일 핵위협으로 한반도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상황에서 여야가 정부조직 개편 문제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하면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게 하고 국민들께 걱정거리를 안겨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그는 "여야는 이제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각종 민생법안을 속히 처리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국회 운영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의 성의 있는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북한이 연일 핵위협으로 한반도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상황에서 여야가 정부조직 개편 문제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하면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게 하고 국민들께 걱정거리를 안겨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그는 "여야는 이제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각종 민생법안을 속히 처리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국회 운영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의 성의 있는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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