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 장관도 인사청문회 통과
경과보고서 "5.16-유신헌법 역사관 우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5일 서남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합의로 채택했다.
이로써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박근혜 정부의 장관 내정자는 서 내정자를 포함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윤병세 외교부, 황교안 법무부, 윤성규 환경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등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교과위는 경과보고서를 통해 "후보자는 서울시 부교육감, 인덕대학 총장 등 폭넓은 경험을 갖춰 대한민국의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의 직무를 수행할 기본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의 매도에 따른 양도 소득세 납부 및 위장전입과 다른 아파트의 다운계약서 작성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고위공직자로 도덕성 및 청렴성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다수 제기됐고, 이에 대해 후보자는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향후 처신을 유의하겠다는 다짐을 표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교과위는 또한 "후보자는 학교폭력 사실의 학생부 기재 및 자율형 사립고 제도 개선책등 다수의 교육정책 및 현안질의에 대해 협의하고 검토하겠다는 답변으로 소신있고 정확한 입장제시에 소극적 자세로 임했을 뿐 아니라 과거행적과 비교하여 발언내용에 일관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고, 5.16, 유신헌법 등 역사관 관련 질의는 회피하는 자세를 취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함과 아울러 향후 교육부 장관으로 그에 상응하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하는 여러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박근혜 정부의 장관 내정자는 서 내정자를 포함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윤병세 외교부, 황교안 법무부, 윤성규 환경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등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교과위는 경과보고서를 통해 "후보자는 서울시 부교육감, 인덕대학 총장 등 폭넓은 경험을 갖춰 대한민국의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의 직무를 수행할 기본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의 매도에 따른 양도 소득세 납부 및 위장전입과 다른 아파트의 다운계약서 작성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고위공직자로 도덕성 및 청렴성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다수 제기됐고, 이에 대해 후보자는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향후 처신을 유의하겠다는 다짐을 표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교과위는 또한 "후보자는 학교폭력 사실의 학생부 기재 및 자율형 사립고 제도 개선책등 다수의 교육정책 및 현안질의에 대해 협의하고 검토하겠다는 답변으로 소신있고 정확한 입장제시에 소극적 자세로 임했을 뿐 아니라 과거행적과 비교하여 발언내용에 일관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고, 5.16, 유신헌법 등 역사관 관련 질의는 회피하는 자세를 취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함과 아울러 향후 교육부 장관으로 그에 상응하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하는 여러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