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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5일 오후 정부조직법 막판 협상

민주당도 정부조직법 난항에 정치적 부담 느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있은 25일 우호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막판협상을 재개한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22일 양당 대표,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6인 협상'을 가졌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고, 이에 새누리당은 24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최대 쟁점인 방통위에 대한 타협안을 제시했다.

민주통합당도 박 대통령이 취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조직법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데 따른 정치적 부담을 상당히 느끼고 있어, 이날 협상에서 절충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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