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홍원 "국민대통합을 위해 신명 바쳐 헌신"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들의 아픔 보듬는 총리될 것"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우리 사회의 법과 원칙, 상호신뢰의 바탕에서 국민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명을 바쳐서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부족하지만 제게 국무총리로써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공직생활동안 가슴 깊이 담아둔 진실하고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무총리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이라며 "총리직을 제의받고 저는 과연 제가 그것을 감당할 경력과 인품을 갖췄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검허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국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국민 곁의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언기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홍워나

    대통합? 국민이 언제 분열된적 있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