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국민행복 위해 사회복지 완수가 관건"
조윤선 "朴의 첫 여성부 장관 내정이라 무한한 영광"
인수위 부위원장인 진 후보자는 이날 오전 장관 인선 발표후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의 첫째는 국민행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합을 이루는 데도 사회복지의 성공이 주요한 관건"이라며 "청문회가 통과되면 열심히, 열심히 국민께 약속한 총선공약, 대선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조직법개정안이 처리 안됐음에도 모든 후보 명단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선 "지금 시간이 없고, 개정안이 빨리 처리가 돼야 된다"며 "내일 본회의에서는 통과돼야 다음 정부의 시작이 원활히 될 수 있다고 본다. 내일이 거의 마지막 본회의이기 때문에 통과가 안됐지만 먼저 발표를 해서 새정부의 모양을 갖춰가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당선인 대변인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며 "당분간 청문회에 성실히 임하도록 준비를 하겠다. 대한민국 여성정책이 세계와 겨룰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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