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리 검증, 요식 행사로 안할 것"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인사인지 따져보겠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8일 박근혜 당선인의 정홍원 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 "국정과 민생을 책임지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실현하며 국민과 의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인사인지 세심하게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선인의 구상을 존중하며 법과 절차에 따라 상식과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검증과정을 밟아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국민적 도덕 기준에 맞춰서 공직자로서의 품격도 우린 살피지 않을 수 없다"며 "시간에 쫓겨 검증을 요식 행사로 안할 것이다. 늦은 만큼 후보자들과 여당의 적극적 협력을 기대한다"며 철저한 검증을 다딤했다.
문병호 비대위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총리 후보자를 철저 검증할 것이고 새로 지명된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하지 않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도 "그동안 많이 지적된 밀봉인사, 깜깜이 인사 스타일이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있다. 총리 후보자 낙마같은 문제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비대위원은 "국민의 최대관심은 이번은 제대로 검증된 인사인지, 도덕성에 하자가 없는 인사인지에 모아져 있다"며 "박 당선인은 도덕성과 업무능력검증을 이분법으로 나눠보지만 국민에게 도덕성과 업무능력은 똑같은 고위공직자의 필수 조건일 뿐"이라고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선인의 구상을 존중하며 법과 절차에 따라 상식과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검증과정을 밟아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국민적 도덕 기준에 맞춰서 공직자로서의 품격도 우린 살피지 않을 수 없다"며 "시간에 쫓겨 검증을 요식 행사로 안할 것이다. 늦은 만큼 후보자들과 여당의 적극적 협력을 기대한다"며 철저한 검증을 다딤했다.
문병호 비대위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총리 후보자를 철저 검증할 것이고 새로 지명된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하지 않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도 "그동안 많이 지적된 밀봉인사, 깜깜이 인사 스타일이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있다. 총리 후보자 낙마같은 문제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비대위원은 "국민의 최대관심은 이번은 제대로 검증된 인사인지, 도덕성에 하자가 없는 인사인지에 모아져 있다"며 "박 당선인은 도덕성과 업무능력검증을 이분법으로 나눠보지만 국민에게 도덕성과 업무능력은 똑같은 고위공직자의 필수 조건일 뿐"이라고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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