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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온갖 것 다 검증한 것으로 안다"

"대통령을 바르게 보필하는 게 책임총리"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온갖 것을 다 (검증) 한 것으로 안다"며 인사청문회 통과를 자신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총리후보 지명후 일문일답을 통해 인사청문회 통과를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검증은 제가 한 게 아니라 답변드리기가 제 소관을 넘어서는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리) 제안을 받은 것은 며칠전이었다"며 "자료는 제가 동의서를 냈기에 그 자료에 의해 온갖 것을 수집한 것이 돼 구체적으로 검증팀이 어떤 것을 했는지는 다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하도 신상털기가...사실 느낌으로도 그런 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며 "저도 혹시 뭐 나도 모른사이에 뭐가 있지 않은가 생각이 나더라. 솔직히 말해서 가만히 혼자 생각해보니까 젖먹을 때부터 지은 죄가 다 생각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박 당선인이 자신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선 "저는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저같이 보통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세우겠다는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을, 저는 보통 사람을 중시 여기겠다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제가 잘났다고 생각도 안하고 학벌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을 갖고 있다고 생각지 않기에 제가 항상 보통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책임총리의 역할에 대해선 "책임총리는 (대통령을) 정확하게 보필하고 바르게 보필하는 게 책임총리가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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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보토미라.!.

    니가보통이면.
    이나라서민은.거지냐.???.
    단어쓸게그렇게궁해.?.
    닭대가리가.만만한넘구했군.ㅋ.
    쪽팔린줄알어.!!!.

  • 2 0
    총리=속죄용 염소

    검사까지한 바보로군 ! 총리란게 대통령이 면피하려고 써먹는 " 속죄용 염소" 란다, 얼뜨기 !

  • 2 0
    군대는쌍놈들만간다

    자고로 조선천지에서 양반은 군대간적 없는 세상 이였다. 조선 천지에서 난리나면 군대가서 뒈지는것은 상놈 들이 하는 짓. 그러나 난리통 끝나면 공신록에 올라 상받고 벼슬 올라가는것은 전쟁터 구경도 안간 양반님들뿐, 쌍놈들은 공신들 상급 때문에 세금만 더 냈다. 난리 날때마다 쌍놈들은 뒈지고 늘어난 세금에 거지되고 양반은 공신되고 더부자된것이 역사다.

  • 2 0
    인식 결여

    "책임총리는 (대통령을) 정확하게 보필하고 바르게 보필하는 게 책임총리가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대통령을 보필하는 것은 비서실장이다.
    책임총리제에 대한 인식 결여가 우려스럽다.

  • 4 0
    야곱

    병력기피시킨 부모는 절대 공무원 장관 법조계 국회의원 면직시켜 정신차리도록 뿌리를뽀바야한다 여,야 청문에하는 국회의원 법좀고쳐서 제발 서민의 마음고생풀어주시요

  • 6 0
    woo

    아들하나있는데 군면제네 디스크라서 군대 안갔다네요.

  • 11 0
    김석호

    당신같은 사람이 보통사람이라면 우리같은 일반 회사원과 서민은 하류인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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