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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 연평도 방문해 "북핵 반대"

비대위 "북한의 일체 도발행위 단호히 반대"

민주통합당 비대위는 6일 오후 연평도를 방문해 북핵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민주당은 어제 원내대표단이 청주 공군부대를 방문한 것에 이어 오늘은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표 및 비대위원들이 연평도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최근 북한 핵실험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에 대해 안보태세를 촉구하는 민주당의 의지를 표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방문에 앞서 북한의 도발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한반도 비핵화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한반도평화안보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남북은 이미 1991년 12월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에서 남북의 핵무기보유금지 등 한반도 비핵화를 합의ㆍ선언한 바 있다"며 "북한은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에 대해선 "우리에게 당장 절실한 것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수단을 찾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핵실험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안보를 굳건히 하면서도 신뢰에 기반 한 남북 간의 대화를 통해 얽혀있는 한반도 문제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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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ㅇㅇ

    미친색휘들......정신차려라 민주당
    미국똥개짓 자처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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