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성의원들 "반여성적 이동흡, 사퇴해야"
"여직원에게 법복 벗기게 한 이동흡, 인권의식 낙제점"
민주통합당 여성의원들은 18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반여성적이라며 헌재소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여성위원장인 유승희 의원과 서영교, 남윤인순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이 후보자의 위안부 배상청구권 반대와 관련, "위안부의 아픈 역사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한 것으로 반역사적이고 반인권적인 후보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드러낸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후배 판사들에게 성매매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여직원에게 자신의 법복을 입히고, 벗기게 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는 등 기본적인 인권의식 및 법관으로서의 인격, 품격 모두 낙제점"이라며 "이 내정자는 각종 의혹과 자신의 권력 남용에 대해 사과하고, 하루 빨리 자진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촉구했다.
인사청문위원인 서영교 의원은 "반여성의식을 갖고 있는 이동흡 후보자"라며 "자신의 아내에게는 마치 (반여성적이) 아닌 것처럼 하고 자기 아이들만 가장 소중한 듯한 행태를 보이는데, 헌법재판소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아버지여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픈 것을 감싸줘야 한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여성위원장인 유승희 의원과 서영교, 남윤인순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이 후보자의 위안부 배상청구권 반대와 관련, "위안부의 아픈 역사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한 것으로 반역사적이고 반인권적인 후보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드러낸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후배 판사들에게 성매매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여직원에게 자신의 법복을 입히고, 벗기게 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는 등 기본적인 인권의식 및 법관으로서의 인격, 품격 모두 낙제점"이라며 "이 내정자는 각종 의혹과 자신의 권력 남용에 대해 사과하고, 하루 빨리 자진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촉구했다.
인사청문위원인 서영교 의원은 "반여성의식을 갖고 있는 이동흡 후보자"라며 "자신의 아내에게는 마치 (반여성적이) 아닌 것처럼 하고 자기 아이들만 가장 소중한 듯한 행태를 보이는데, 헌법재판소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아버지여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픈 것을 감싸줘야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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