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朴, 경제무능-복지무지 드러내"
"문 후보, 차별화된 문제해결 능력 보여줘"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TV토론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복지분야 자유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는 의료보장정책과 관련해 본인의 정책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는 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지 않다, 불필요한 규제를 풀어서 경제를 활성화해서 나라의 곳간을 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줄푸세는 재벌의 규제를 풀어서 재벌의 곳간을 채운다는 것이 국민들의 지금까지의 생각이고 통계로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반면에 문 후보에 대해선 "문 후보는 경제와 일자리창출, 복지에 대한 정확한 문제의식과 깊은 식견, 차별화된 문제해결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박용진 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오늘 6분이라는 짧은 정책자유토론으로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 정책 이해력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비난하며 "반드시 유력후보 간 양자토론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대통령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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