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검찰 내란이 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29일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한상대 검찰총장을 자르든,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을 자르든 양자택일을 해야 할 판이나 아무런 소리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아무리 정권말 레임덕이라고는 하나, 이해하기 힘든 침묵이자 전전긍긍이다. 왜 그럴까.
한상대 검찰총장은 지난해 7월 검찰총장에 내정됐을 때부터 스폰서, 군 면제, 논문표절,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등 백화점식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그를 밀어붙였고 당시 한나라당도 동조, 지난해 8월 검찰총장에 취임했다.
당시 검찰과 정가에서는 '퇴임대비용 인사'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정권 말기에 줄줄이 터지기 마련인 측근 및 친인척 비리에 대비한 친위세력 전진 배치가 아니냐는 것.
실제로 한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보통 사이가 아니다.
우선 이 대통령과 한 총장은 고려대 동문이다.
여기에다가 한 총장의 장인인 박정기 전 한국전력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 형인 '상왕' 이상득 전 의원과 절친 사이다. 박정기씨는 이 전 의원과 같은 TK(대구경북) 출신이자 육사 14기 동기로, 둘 다 중간에 육사에서 나온 뒤 기업에 몸을 담아 보통 친분 사이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박 씨는 이 대통령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다. 1988년 5공 청문회 당시 박정기 한국전력 사장은 이명박 당시 현대건설 회장과 함께 국정감사장에 나란히 출석했다.
한 총장이 검찰 내부에서조차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각종 의혹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MB정권의 '마지막 검찰총장'에 임명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특수관계 덕분이라는 게 검찰 안팎의 중론이었다.
실제로 한 총장은 취임후 이상득 전 의원 연루 의혹이 제기된 이국철 SLS회장 사건 등을 수사하면서도 정작 몸통으로 지목된 이 전 의원에 대해선 서면조사만 하는가 하면,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 때도 봐주기식 수사를 주도해 결국 특검 수사를 자초하기도 했다.
검찰 내부의 불만은 이뿐이 아니다. 한 총장 취임후 모교인 '고대' 출신을 중점적으로 챙기는 편파인사를 해왔다는 게 대다수 검사들의 불만이다. 한 총장 사태가 발발하자 일부 검사들이 한 총장이 SK, LIG 등 재벌 수사때 솜방망이 구형을 지시했다는 비리 의혹까지 제기한 것도 이런 불만이 쌓여왔기 때문이라는 게 검찰측 전언이다.
결국 검사들이 일제히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초유의 집단항명을 일으킨 배경에는 이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가 있는 셈이다.
물론 세간에서는 집단항명을 한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 등 검찰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특히 최 중수부장의 경우 2007년 대선때 도곡동 의혹, BBK 의혹 등을 수사하면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봐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지금도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청와대가 지금 초유의 검찰대란에 대해 아무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 이유도 샌드위치 신세이기 때문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안 총장이 예정대로 오는 30일 중수부 해체 등 개혁안을 발표한 뒤 사표 제출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묻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니, 공은 이제 이 대통령에게 넘어간 양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권재진 법무장관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듣고 "국민 걱정이 크니 권재진 법무부장관 중심으로 잘 수습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궁창 쥐섺끼들이 그럼 끼리끼리 놀쥐 쥐섺끼들도 등급이 있쥐( 우선은 실험실 쥐는 인류를 위해서 쥐목숨을 헌신하고 그래서 쥐중에 상쥐급)이고 들쥐들은 야산이나 들에 서식하면서 병균을 옮기니 요런 쥐섺끼들 곳간에 서식하며 온갖 것 다 집어 삼키는 탐욕스런 쥐섺끼들 시궁창에서식하며 폐스트균 옮기는 모든 잡쥐섺끼들은 12월 19일 모조리 살처분 그리고 폐기처분
결국 MB등신의 자충수라고 봐야지. MB의 상상초월 시리즈가 또하나 추가되는구먼! 참으로 어이없고 기막힌 일이야.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게지. 못난 악질 사기꾼 MB를 선택한 개독넘들과 뭘 모르는 바끄네의 합작품인데...지질이 대구 경상도 일당과 멍청도 넘들이 바끄네가 무조건 좋다고 허니깨 안되는거여. 민주 선진국 될라면 아직 멀었지. 아무렴
내 속으로 많이도 저주했다. 용산참사전 촛불때도.. 시민들 사이에 쁘락치 보내서 사진찍고..색깔 물 뿌리고...차벽으로 명박산성 쌓고. 그리고는 용산에 쌍용차에..그래 이건 견찰 얘기다. 노통님 돌아가시고 니들에게도 저주 많이 보냈다. 견찰과 껌찰 모두 다 짤르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 다 똑같다. 조중동과 방송사의 어용 사장들만큼이나 니들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