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
"문 후보 사과, 일정 계속돼서 아직 못들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5일 후보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신월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가 오후에 창원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재차 사과한 것에 대해선 "아직 못들었다. 확인해보고 말씀 드리겠다. 지금 제가 계속 일정이 있어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정확하게 못들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문 후보가 전화를 두번이나 했느데 그걸로 부족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상대가 있는 것이라 전화내용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신월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가 오후에 창원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재차 사과한 것에 대해선 "아직 못들었다. 확인해보고 말씀 드리겠다. 지금 제가 계속 일정이 있어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정확하게 못들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문 후보가 전화를 두번이나 했느데 그걸로 부족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상대가 있는 것이라 전화내용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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