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목포-제주 해저터널은 아주 먼 후일에나 검토"
"대통령되면 4.3 위령제 반드시 참석"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8일 제주~목포 해저고속철도사업과 관련, "아무 먼 장기적으로 공항만으로 감당이 되지 않을 때 검토할 수 있다"며 거듭 대선공약이 아님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3 기념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공항 또는 기존 공항 확장이 우선이고 해저터널은 그 이후에나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도는 올해 1천만명의 관광객이 넘는 등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인데 이명박 대통령도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제주공항을 확장하거나 신공항을 건설하거나 도민과 제주도의 의견을 모으는대로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제주 4.3 기념관에 도착해 위령탑에 헌화하고 30여분간 기념관을 둘러봤다.
그는 "참여정부때는 유해발굴도 진행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과를 하고 위령제에도 참석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5.18 추모식이나 4.3 위령제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과거 국가권력이 저지른 일을 국가가 반성하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하는데 이 정부는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며 "저는 대통령이 되면 4.3위령제와 5.18 추모식에 참석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3 기념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공항 또는 기존 공항 확장이 우선이고 해저터널은 그 이후에나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도는 올해 1천만명의 관광객이 넘는 등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인데 이명박 대통령도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제주공항을 확장하거나 신공항을 건설하거나 도민과 제주도의 의견을 모으는대로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제주 4.3 기념관에 도착해 위령탑에 헌화하고 30여분간 기념관을 둘러봤다.
그는 "참여정부때는 유해발굴도 진행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과를 하고 위령제에도 참석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5.18 추모식이나 4.3 위령제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과거 국가권력이 저지른 일을 국가가 반성하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하는데 이 정부는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며 "저는 대통령이 되면 4.3위령제와 5.18 추모식에 참석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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