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대선 공약으로 10조원대 규모의 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공사 추진안을 제시했다가 거센 비판이 일자 몇시간만에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민주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7일 오전 전라남도 광주시의회에서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해저터널을 뚫으면 총 연장거리가 167㎞(지상 66㎞, 해남에서 보길도까지 해상교량 28㎞, 보길도에서 제주도까지 해저터널 73㎞)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 내에 갈 수 있다"며 "광주·전남, 제주의 관광·물류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해저 터널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목포-제주 해저터널은 세계 각지에서 추진하는 해저터널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 한국이 해저터널 기술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제주도에서는 ‘섬’이라는 제주도의 정체성과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또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설비를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도 의문시됐으며 사업성이 없는 대표적 선심공약이란 비판도 제기됐다.
파문이 일자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측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해 “목포-제주 해저터널 공약은 (사전에) 문재인 대선 후보에 보고된 사안이 아니다”며 “반대가 많다면 공약을 채택할 수 없다는 게 문 후보의 입장”이라고 물러섰다.
이용섭 의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은 호남과 제주지역 발전에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공약으로 포함시켜 달라는 건의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서 여러 군데에서 있었기 때문에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며 "그래서 오늘 광주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도 검토 중에 있다고 되어있고, 제가 자료 설명시에도 광주시, 전라남도, 제주도민의 의견수렴과 기술적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설명을 드렸다"며 검토 단계 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언론에서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한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고 적절하지 않다"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는 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건설 문제는 앞으로 지자체와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기술적 타당성, 환경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경제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추후에 공약에 포함시킬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막대한 경제효과}란 거짓말로 토목공사 차떼기 사기질은 똥누리 특기인데 아니 왜 민주당이? 전라도 광주랑께 ,호남향우회 2류마피아 (일류는 영남 마피아)에 형님좋고 아우좋고 해 먹을래다 꿈 깨졌네. 제주도는 완전 개판이야, 천박한 개발로 성문화박물관 같은 아주 성을 싸구려로 만드는 박물관은 좋고,건축 노벨상프리츠커 심사위원 건축은 헐겠단다,
기자넘 악질이구만 그리고 설령 이게 오보가 아니라 취소라고 치자 아니라고 생각하고 국민이 아니라고 하는건 취소하는게 더바람직하지 운하건설이라고 했다가 반대하니깐 이름만 4대강이라고 살짝바꿔서 22조꿀꺽한넘이 더 낫냐? 차라리 취소던 오보이던 한 민주당이 훨 낫다고 생각한다